2월 16일 오픈마루 스튜디오 안...
째각째각~ 

오늘 테터툴즈 캠프가 있는 날이다.
레몬펜 웹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하는 날이기도 하고~*

밴을 타고 양재역의 Daum communication이 있는 빌딩에 도착했지만,
입구는 어딘게야 -_-?
다행히 후문을 찾았지만, 잠겨있는 문;;
알고보니 버커킹 매점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훗 *-_-*
3층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레몬펜 판넬과 사은품들을 준비했다.
레몬펜 부스는 입구와 가장 붙어 있어 들어오시는 분들이 테터툴즈 안내부스로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위치도 좋아서
사람들에게 레몬펜 알리기가 쉬워서 수월했다.

틈틈히 테터툴즈 캠프의 세미나 강의를 들었는데 인상깊었던 건
개발자가 보는 시각과 일반 사용자들이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이다.

Welcome lighting system.
벤츠에서 한 SUV를 소개하는 문구 중에 하나인데
사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내부등이 켜지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문구를 만약 개발자들이 표현했다면?
사람 자동 인지형 형광 시스템****??

그렇다. 개발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XML_RPC, Trackback, RSS, Web2.0 등등
기술적 용어에 익숙해진터라 그 단어들이 서비스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무슨 의미인지, 해석하기조차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것.

티스토리의 성장률 그래프를 보면서 레몬펜도 저러한 곡선을 그릴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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