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는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의 촉매

현재 사용중인 HTML Version은 4.01로 1996년에 만들어졌다.
이 당시 인터넷과 PC사용으로 기초하였기 때문에 HTML 4.01은 텍스트와 이미지만을 제공한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텍스트와 이미지뿐만 아니라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의 Rich Content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수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Adobe Flash, Microsoft Silverlight 등과 같은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이 등장했다.

초기에는 Rich Content를 구현하는 방식이 외부 링크방식으로 동영상 등을 선택하면 별도 설치한 Real-Player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브라우저와는 별개로 실행되는 방식이였다.
현재도 인터넷에서 PDF 파일을 보기위해서는 Acrobat Reader를 설치해야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다시 한번 시대는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이 그것이다.
RIA 들은 표준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브라우저에 따라 별도로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하기도 하고, 보안이나 결제같은 중요 서비스를 ActiveX와 같은 특정 플러그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면서
ActiveX와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모바일에서는 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때마침 HTML5의 등장이 화두가 되었다.
HTML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장 근간이 되는 웹언어인 만큼 HTML의 업그레이드 소식은 주목할 수 밖에 없다.
HTML5의 업그레이드 소식은 스마트폰에서의 웹브라우저 사용에 대한 단점 지적과 더불어 역시 주목받게 되었는데 HTML5는 중요 서비스나 솔루션이 특정 브라우저에 종속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하며 나아가 인터넷 환경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들을 추가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다.
HTML5는 후행 표준이기 때문에 표준이 완성되는 시점과 포함될 기술의 범위를 사전적으로 확정 짓기는 아직 어렵지만, 업그레드되는 표준포멧은 등장으로 인해 인터넷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벌써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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